[ANL] 쓰레기 5000점을 전시하는 홍콩 M+

Hong Hao,  My things No. 5 - 5,000 Pieces of Rubbish in 2002  (2001–2002). Chromogenic print. 120 × 209.9 cm. M+ Sigg Collection, Hong Kong. By donation. © Hong Hao. Courtesy M+, Hong Kong.

 

쓰레기 5000점을 전시하는 홍콩 M+ 

중국 아티스트 홍 하오(Hong Hao)의 'My things No. 5 - 5000 Pieces of Rubbish'가 9월 홍콩 M+에서 오픈할 전시 M+ Sigg Collection: Another Story를 통해 전시될 예정입니다. 전시는 9월 22일 오픈 예정입니다.

 

2021년 11월 오픈한 동시대 미술관 홍콩 M+는 홍콩과 중국, 아시아의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33개의 전시실과 여러 공간으로 구성된 엠플러스 빌딩에서는 예술 전시뿐만 아니라 쇼핑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루프 가든에서는 홍콩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쓰레기 5000점을 모은 작품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그 작품은 바로 중국 아트스트 홍 하오의 작품인데요. 홍 하오는 1989년 학교 졸업 후 지도, 영수증, 음식, 지폐 등을 스캐너로 모아 사진 콜라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것들이 디지털 평면으로 조합하여 완성한 것이 그의 대표작 My things입니다. 이 작품이 전시될 M+ Sigg 컬렉션 전시에서는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중국 현대 미술의 스타일과 관행을 시각적인 접근 방식으로 구성합니다. 1990년대 중국은 급속한 현대화 과정이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예술가들이 어떻게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인지하고 표현하는지 알아보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은 아래 기사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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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cula.com/magazine/art-news/m-museum-to-exhibit-5000-pieces-of-rubb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