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 뮤지엄 '핫도그 왕' 보호에 나선 뉴욕시민들

Dan Rossi, aka The Hot Dog King, poses in-front of his hot dog carts outside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on August 29, 2020 in New York City. Photo: Alexi Rosenfeld/Getty Images. artnet.com

 

MET 뮤지엄 '핫도그 왕' 보호에 나선 뉴욕시민들

 

10년 넘게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앞에서 핫도그를 팔아온 뉴욕 '핫도그왕' 댄 로시는 이 자리를 떠나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뉴욕 시민들은 그의 시그니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은 입구에 오노 요코의 작품 'Dream Together'를 코비드 극복을 위한 메시지로 설치했었습니다.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과 뉴스가 참 대조적으로 상황을 잘 보여주네요. 현재 73세의 베트남 참전 용사인 그는 10년 넘게 메트로폴리탄 앞에서 푸드 카트를 운영해 왔습니다. 다른 상인들과는 다르게 푸드 카트를 운영기 위한 필요한 법적 허가를 받고 영업 중이었다고 하네요. 

 

이 내용은 댄 로시의 딸 다네일레 마차도의 청원 글로 인해 많은 뉴욕 시민들의 응원을 받게 되었는데요. 그에 따르면 로시는 불법 영업자들에게 자리를 빼앗길 상황이며, 그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푸드 카트 옆에 밴을 대놓고 거기서 밤을 지새로 있다고 합니다. 그의 딸은 보건부가 불법 장사에 대한 법률을 시행하지 않기에 생기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청원에 현재까지 44,450명이 서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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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s 'Hot Dog King' Has Held Court Outside the Met Museum for Years. Now Fans Are Rallying to Stop the City From Ejec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