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는 아트로 분류되어야 할까? 크립토 커뮤니티의 분노를 산 위키피디아

 

NFT는 아트로 분류되어야 할까? 크립토 커뮤니티의 분노를 산 위키피디아

 

공개 토론 후 진행된 투표에서 위키피디아의 편집자 그룹은 NFT를 아트로 분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현존 작가의 작품 중 가장 비싼 작품 목록에서 페이지 Beeple과 Pak을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부분의 비공식(프라이빗 세일) 1위는 제스퍼 존스(Jasper Johns)의 'Flag', 2위는 데이미언 허스트(Damien Hirst)의 'For the Love of God'입니다. 공개된 낙찰가 기준으로 1위는 제프 쿤스(Jeff Koons)의 'Rabbit', 2위는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Portrait of an Artist (Pool with Two Figures)'이며, 3위는 지난해 크리스티에서 6900만 달러(약 800억 원)에 낙찰된 Beeple의 'Everyday'입니다. 전통적으로 프라이빗 세일은 확실한 가격과 거래 성사 여부를 공개하 않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현존 작가 중 세 번째로 비싼 가격에 거래된 비플의 작품은 경매 기록에는 3위로 기록되었습니다.

 

하지만 위키피디아의 편집자 그룹은 '무엇이 진짜 작품인지 아닌지를 위키피디아는 결정할 수 없다. NFT는 자체 목록에 넣으면 간단하게 해결된다'라고 하며 편집자 6명 중 5명은 NFT를 해당 목록에 포함하지 않기로 투표했습니다. 이에 크립토 커뮤니티는 뜨겁게 달궈졌습니다. NFT 플랫폼 Nifty Gateway의 공동 설립자인 던컨 콕 포스터(Duncan Cock Foster)는 트위터를 통해 '집결하여 위키피디아 편집자들에게 NFT가 사실 아트임을 알려라!'라며 커뮤니티를 달궜습니다. 역시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흔드는 변화는 혼란과 갈등을 일으키며 토론을 통해서 그나마 이성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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