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새로운 아시아의 아트 허브가 맞나요?

artsy.net - Exterior view of Woaw Gallery, Singapore. Courtesy of Woaw Gallery.

 

싱가포르는 새로운 아시아의 아트 허브가 맞나요?

 

"싱가포르는 차세대 국제 아트 허브가 맞는가?" 이 질문을 최근 몇 년간 계속되어 왔습니다. 과연 싱가포르는 홍콩의 자리를 채워줄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동아시아 미술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중국은 제로코로나 정책이 끝내고 방문객을 받기 시작했고, 한국에서는 프리즈가 성공적으로 서울 행사를 마쳤습니다. 사람들은 올해 초 Art SG가 오픈하면서 다시금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진정한 아트허브인지 궁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Art SG에는 대형 갤러리들이 모두 참여했고, 2022년에는 소더비가 15년 만에 처음으로 경매를 열었습니다. 홍콩과 도쿄의 갤러리들이 싱가포르에 새로운 지점을 내고 있는 소식도 있네요. 리만 머핀의 싱가포르 지점 디렉터는 "점점 더 많은 컬렉터들이 해외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과 시장을 급속도로 발전시킬 수 있는 부의 유입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과 같은 인근 국가 방문객의 성장을 가장 큰 가능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열렸던 아이사의 대형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에 비해 판매가 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서울과 싱가포르의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우리야 당연히 서울이 되길 원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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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Singapore the Next Major Global Art Hub? | Art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