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트위크 꼭 봐야 할 전시

Cecile B. Evans, Hyperlinks or It Didn't Happen (2014).  Courtesy Singapore Art Museum.

 

싱가포르 아트위크 꼭 봐야 할 전시

 

이번주는 싱가포르 아트위크 주간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올해 2회를 맞이한 ART SG(싱가포르 아트페어 아트 SG)를 중심으로 150개 이상의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ART SG는 아트바젤의 MCH 그룹이 15%의 지분을 갖고 있는 페어로 아트바젤 홍콩과 함께 동남아의 대표적인 아트페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간다면 꼭 봐야 할 전시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o Tzu Nyen: Time & the Tiger, Singapore Art Museum, 3월 3일까지

- 싱가포르 현대 예술가 호 추 니엔은 영화, 비디오, 공연, 몰입형 멀티미디어 설치 등의 방식으로 역사의 구성, 신화의 서사, 다양한 정체성에 다루는 작업을 합니다. 그의 20년 간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Tropical: Stories from Southeast Asia and Latin America, National Gallery Singapore, 3월 24일까지

- "열대: 동남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라는 제목의 전시입니다. 현대 예술가들이 묘사한 동남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의 예술과 역사에 대한 비교를 보실 수 있는 전시입니다.

 

Proof of Personhood, Singapore Art Museum, 2월 25일까지

- "인격 증명: 인공 지능 시대의 정체성과 진정성"이라는 제목의 단체전입니다. 기계가 인공지능(AI)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함에 따라 21세기 인간의 주관성에 대해 다루는 뉴미디어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Passages, NTU CCA Singapore, 1월 28일까지

- "통로"라는 제목의 전시입니다. 싱가포르가 개발하고 유럽 연합이 지원하는 NTU CCA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전시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남아시아 예술가 3명의 멀티미디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입니다.

 

Translations: Afro-Asian Poetics, The Institutum, 1월 30일까지

- 전시 제목 "번역: 아프리카-아시아 시학"에서 볼 수 있듯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100명 이상의 두 지역의 작가 작품을 통해 문화 간 공통점을 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 작가 서도호의 작품도 보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롯 아트 뉴스레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