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시카고 아트페어 오픈!

Expo Chicago, expochicago.com

 

엑스포 시카고 아트페어 오픈!

 

시카고의 대표적인 아트페어인 엑스포 시카고가 이번 주 오픈했습니다. 엑스포 시카고는 미국 시카고 소재의 네이비 피어에서 매년 개최됩니다. 올해는 36개국에서 온 17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한번 둘러볼까요😉

 

올해로 10주년이 된 엑스포 시카고의 전신은 아트 시카고인데요. 43년전 1980년 아트바젤의 미국 버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북미 최초의 현대미술 박람회였던 아트시카고는 2011년 재정 문제로 중단되었고, 이후 엑스포 시카고가 인수하여 현재 10회 째를 맞이했습니다. 아트뉴스에서 추천하는 작품들을 함께 보려고 합니다. 

 

Karen Navarro, Neither Here Nor There (2021-2022), artnews.com

 

휴스턴 소재의 Foto Relevance에서 소개하는 캐런 나바로(Karen Navarro)의 작품을 보여드릴게요. 캐런은 미국 휴스턴에서 작업 중인 아르헨티나 태생의 아티스트입니다. 사진과 콜라주, 텍스트 및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작업합니다. 그는 이민자로서의 경험과 원주민의 정체성, 식민 역사 등의 주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런던 이머징 포토그래퍼를 수상했고, 미국 휴스턴 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Neither Here Nor There 시리즈는 이민자의 삶을 다룬다는 것이 제목에서부터 느껴집니다. 여기도 저기도 속하지 않는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품이 아주 마음을 움직이네요. 

 

다음은 Fridman Gallery에서 소개하는 데브라 카트라이트(Debra Cartwright)의 작품입니다. 그는 브루클린에서 작업하고 있는 미국 아티스트입니다. 캔버스 유화와 종이에 수채화 형식으로 주로 작업하는 그의 작품은 흑인 여성의 몸과 미국 의료의 역사를 묘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의 작품을 더 볼게요. 남아공 케이프 타운에 기반을 둔 갤러리 WHATIFTHEWORLD가 소개하는 아티 파트라-루가(Athi Patra-Ruga)의 작품입니다. 퍼포먼스, 사진, 비디오, 직물, 판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작업하는 그는 인물을 주로 작업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타피스트리 기법으로 작업된 그의 작품은 섹슈얼리티, 에이즈, 아프리카 문화와 같은 주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기사 링크로 들어가시면 어 많은 작가의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아래 기사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링크로 들어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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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Booths at Expo Chicago, From Pleated Knots to Poignant Works About Me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