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현대미술상 수상자는 누구?!

 

 

Umeda Tetsuya, Floor 0 (2020). Exhibition view at Saitama Triennale 2020, Former Omiya ward office. Photo: Ryuichi Maruo.

 

도쿄현대미술상 수상자는 누구?!

 

도쿄현대미술상 2024-2026 수상자가 발표됐습니다. 도쿄현대미술상 Contemporary Art Award(TCAA)는 2018년 신설된 예술상입니다. 자국 예술가들의 해외 활동 의욕 증진을 위해 신설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도쿄현대미술관 전시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상금 300만엔(2700만원), 해외 활동비 최대 200만엔(1800만원)을 지원합니다. 올해 수상자는 우메다 테츠야와 오 하지입니다. 수상자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Umeda Tetsuya. Photo: Tanaka Chihiro.

 

우메다 테츠야(Umeda Tetsuya)

우메다 테츠야는 오사카에서 활동 중인 작가이며, 전시 환경과 공안에서 영감받아 작업합니다. 그의 작업은 설치, 공연, 사운드 아트를 결합하여 풍부한 시각적·음향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수상 위원회는 장소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로 작품을 표현해 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근에 그는 Watarium Art Museum의 개인전과 오쿠노토 트리엔날레에 참가했습니다.

 

Oh Haji. Photo: Keizo Kioku.

 

오 하지(Oh Haji) SNS

오 하지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현재 호주 울런공에 거주하며 작업 중입니다. 직물 제작 기술, 사진, 텍스트, 오디오를 설치 작품에 활용하는 재일조선인입니다. 선정위원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역사의 폭넓은 흐름과 개인의 미묘한 이야기를 균형 있게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지정학, 여성의 역사, 이주와 이민의 서사를 복잡하게 얽힌 태피스트리로 표현합니다. 그는 최근 뉴욕 Apexart에서 열린 "Kanten観: The Limits of History"전, Mori Art Museum에서 열린 "Roppongi Crossing 2022, Coming & Going"전 등에 참가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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