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L] 안무가와 계약한 데이비드 즈위너

A drawing that came with the announcement of Sarah Michelson joining David Zwirner. ©SARAH MICHELSON

 

안무가와 계약한 데이비드 즈위너

 

메가 갤러리 데이비드 즈위너가 최근 안무가 사라 미켈슨(Sarah Michelson)과 전속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데이비드 즈위너가 화가도 조각가도 아닌 댄서와 계약했다는 뉴스인데요. 무슨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사라 미켈슨은 지난 2021년 데이비즈 드위너 갤러리 뉴욕점에서 그의 작품 "Oh No Game Over"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오늘과 같은 계약이 이루어졌고, 2024년 LA점에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켈슨은 성명에서 댄서들이 갤러리와의 계약으로 새로운 활동을 하는 본인과 같이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곧 발표 예정이라면서요.

 

미켈슨은 이로서 데이비드 즈위너의 으리으리한 라인업인 게르하르트 리히터, 야요이 쿠사마, 오스카 무리요 등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동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계약에 대해 데이비드 즈위너 설립자는 "춤은 20세기 예술 역사에 큰 역할을 했으나 상업 예술계로 부터 외면받고 있었다"라며 "미켈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댄스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홍보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갤러리가 댄서와 안무가의 이미지를 만들어갈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이 글은 아래 기사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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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Zwirner to Represent Choreographer Sarah Michelson, With Plans to Start a Dance Resid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