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L]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루이비통 가방을 잡을 기회

Louis Vuitton Artycapucines bags to be sold by Sotheby’s for charity. Courtesy of Louis Vuitton.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루이비통 가방을 잡을 기회

 

7월 12일까지 소더비 온라인에서 열린 루이비통 자선 경매 소식입니다. 많은 현대 예술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작품을 카푸신 백에 담아냈는데요. 총 22종의 작품이 올라온 경매에 대한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루이비통은 2019년부터 4년간 현대 예술가들과 함께 빈 캔버스인 카푸신 백을 아티스트를 통해 한정판 작품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경매에는 22종의 유니크 피스 아티카푸신(Artycapucines)을 모두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여한 아티스트 명단이 아주 대단합니다. 우고 론디노네, 아멜리에 베르트랑, 다니엘 뷰렌, 도나 후앙카, 장 미셀 오토니엘 그리고 한국 작가인 박서보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추정가는 모두 16,000 - 24,000 유로(2284만 - 3426만)로 경매가 열렸는데요.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작품은 쩡 판즈(Zeng Fanzhi)와 브라질 작가 빅 뮤니즈(Vik Muniz)의 작품으로 동일하게 35,560 유로(5076만)에 낙찰됐습니다. 가방 판매 수익금은 UNICEF(유니세프), Medecins sans Frontieres(국경 없는 의사회), Public Art Fund in New York(뉴욕의 공공 예술 기금), United Negro College Fund(흑인 대학 기금 협회) 등 예술가가 선택한 자선 단체 또는 NGO 기부됩니다.

 

이 글은 아래 기사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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