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오픈한 한류 전시

런던에 오픈한 한류 전시

요즘은 해외 아트뉴스에 한국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쩌면 프리즈 서울의 영향으로 관심이 커지는 것인지, 애초에 한국의 케이팝과 드라마, 영화 등 문화 콘텐츠의 영향력이 아트로까지 커진 것인지 궁금하네요. 지난주에는 한국의 현대미술에 대한 전시를 LA에서 오픈한 LACMA의 전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https://www.lacma.org/art/exhibition/space-between-modern-korean-art

The Space Between: The Modern in Korean Art

 

오늘은 영국 V&A 사우스 켄싱턴에서 열리는 전시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 전시 수석 큐레이터인 로잘린 김(Rosalie Kim)은 "한국은 한류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라며 한국이 문화 강국이라고 표현했습니다. 200점이 넘는 전시품을 선보이는데요, 이 중에는 1988년 올림픽 포스터, 세계 최초 MP3,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의상, 다양한 종류의 뷰티 제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K-POP 전용 전시장을 따로 두어 아이돌 응원 의상과 굿즈 그리고 빅뱅, 블랙핑크 등의 뮤직비디오도 선보인다고 합니다. 기생충을 촬영한 장소와 1986년 작업된 백남준, 함경아, 권오상의 작품도 전시된다고 합니다. 기회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제목 링크로 가시면 더 많은 작품 이미지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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