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전설적인 영화감독 장 뤽 고다르 별세

장 뤽 고다르

 

프랑스의 전설적인 영화감독 장 뤽 고다르가 지난 9월 13일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돌아가셨습니다. 193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그는 2022년 9월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1950-60년대 프랑스에서 일어난 누벨바그 사조의 핵심 인물로 많이 소개되는데요, 그의 사망으로 누벨바그의 중심이었던 5명의 감독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https://youtu.be/IxZrExbgZL0

 

1960년부터 1968년까지 작품을 14편이나 발표했으며 그중 <네 멋대로 해라>는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남게 됩니다. 1970년대부터는 정치적인 영화를 만드는 데 시간을 보냈고, 1990년대에는 홈 비디오, 독립 영화 운동, 디지털 영화 제작 등을 시도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게 작업해왔습니다. 2014년에는 3D 카메라를 이용한 <Goodbye to Language>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고다르는 2018년까지 계속 영화를 제작했지만 과거 같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2022년 9월 13일 스위스 자택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습니다.

 

https://youtu.be/vWEj_AYXz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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