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아트위크 꼭 봐야 할 전시

Hernan Bas, Conceptual Artist #5

 

마이애미 아트위크 꼭 봐야 할 전시

 

2023년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마이애미 아트위크에 가셨다면 꼭 봐야 할 전시를 소개합니다. 현재 마이애미에서는 아트바젤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아트 박람회와 파티,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요. Hernan Bas와 Giorgio Celin의 초상화부터 Gary Simmons와 Juan Francisco Elso의 주요 회고전까지 이 도시에서 꼭 봐야 할 다섯 가지 전시를 공유합니다.

 

Gary Simmons,  Lineup

 

 

1. 게리 시몬스: Public Enemy

- Perez Art Museum Miami, 1103 Biscayne Blvd, 4월 28일까지

- 뉴욕 태생 예술가 게리 시몬스(Gary Simmons)의 지난 30년간의 작품 70여 점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미국의 인종, 계급, 사회적 고정관념에 대한 성찰을 다루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2. 후안 프란시스코 엘소: Por America

- Museum of Contemporary Art North Miami, 770 NE 125th St, 3월 17일까지

- 쿠바 예술가 후안 프란시스코 엘소(Juan Francisco Elso)의 섬세하면서도 인상적인 조각 작품이 전시됩니다. 32세에 백혈병으로 사망한 그의 회고전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회고전입니다.

 

3. 에르난 바스: The Conceptualists
- The Bass, 2100 Collins Ave, 5월 5일까지

- 마이애미에서 활동하는 에르난 바스(Hernan Bas)의 개인전입니다. 30점이 넘는 개념주의적 그림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 작품들 중 대부분은 뮤지엄에서 전시된 적 없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조르지오 셀린: Do You Remember? Feeling, Queerness, Exile
- Spinello Projects, 2930 NW 7th Ave, 1월 13일까지

- 콜롬비아에서 태어나 나폴리와 바르셀로나에서 자란 예술가 조르지오 셀린(Giorgio Celin)의 전시입니다. 이민자의 아들로서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다는 그의 정체성과 소속감에 대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5. Forms
- Gagosian, 35 NE 40th St, 12월 10일까지

- 아이 웨이웨이, 주디 시카고(Judy Chicago), 우르스 피셔(Urs Fischer)를 포함한 28명의 유명 현대예술가가 참여하는 1주일 간의 전시입니다. 현대 미술에서의 추상과 구상의 대립을 넘어 존재하는 작품들에 대한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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