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사우디 첫 경매에서 어떤 기록을 남겼나

Sotheby’s Inaugural Auction in Diriyah

소더비, 사우디 첫 경매에서 어떤 기록을 남겼나

소더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경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경매는 총 1,700만 달러(약 226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중동 미술 시장의 잠재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경매 참여자의 30%가 사우디 현지 컬렉터였으며, 이들 중 다수가 40세 이하의 젊은 층이었던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경매에서 어떤 작품들이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을까요?

 

사우디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들

이번 소더비 경매에서는 중동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사우디 출신 모하메드 알 살렘(Mohammed Al Salem)의 1977년작 O God, Honor Them and Do Not Honor an Enemy Over Them이 예상가의 3배 이상에 낙찰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시리아 작가 루아이 카야일리(Louay Kayyali)의 Then What?? (1965)가 900,000 USD (약 12억 원)에 판매되었으며, 레바논 조각가 살루아 라우다 초카이르(Saloua Raouda Choucair)의 Secret of the Cube (1977)도 144,000 USD (약 2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번 소더비 경매에서 가장 주목받으며 최고가에 낙찰된 작품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입니다.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의 1958년작 L'État de veille는 1,200,000 USD (약 16억 원)에 낙찰되었으며, 뱅크시(Banksy)의 Subject to Availability (2019) 역시 같은 가격에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의 Society Woman (2003)이 1,020,000 USD (약 13.6억 원)에 거래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주요 낙찰 작품 및 결과

• 르네 마그리트 (L'État de veille, 1958) - 1,200,000 USD (약 16억 원) 낙찰
• 뱅크시 (Subject to Availability) - 1,200,000 USD (약 16억 원) 낙찰
• 페르난도 보테로 (Society Woman, 2003) - 1,020,000 USD (약 13.6억 원) 낙찰
• 모하메드 알 살렘 (O God, Honor Them and Do Not Honor an Enemy Over Them, 1977) - 660,000 USD (약 8.9억 원) 낙찰
• 레픽 아나돌 (Machine Hallucinations, Space, 2019) - 900,000 USD (약 12억 원) 낙찰 (암호화폐 결제)
• 루아이 카야일리 (Then What??, 1965) - 900,000 USD (약 12억 원) 낙찰
• 조지 콘도 (Blue Portrait Composition) - 420,000 USD (약 5.6억 원) 낙찰
• 앤디 워홀 (Queen Elizabeth II) - 216,000 USD (약 2.9억 원) 낙찰
• 살루아 라우다 초카이르 (Secret of the Cube, 1977) - 144,000 USD (약 2억 원) 낙찰

사우디 미술 시장의 성장 가능성

이번 경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술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우디의 젊은 컬렉터층이 적극적으로 경매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중동 현대미술뿐만 아니라 AI 아트와 디지털 아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더비는 이번 경매와 함께 리야드에 새 사무실을 개설하며 사우디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향후 중동 미술 시장에서 소더비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참고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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