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릭 키스완슨, 마르셀 뒤샹상 수상

Tarik Kiswanson Surge Biennale de Lyon Photo Vinciane Lebrun

 

타릭 키스완슨, 마르셀 뒤샹상 수상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예술상인 마르셀 뒤샹상(Prix Marcel Duchamp)의 2023년 수상자가 공개됐습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람들의 다양한 정체성을 작업으로 표현하는 스웨덴 예술가 타릭 키스완슨(Tarik Kiswanson)이 그 주인공입니다. 

 

보시는 대로 상의 이름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 예술가인 마르셀 뒤샹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마르셀 뒤샹상은 1990년대 초 프랑스 미술의 국제작 확산을 위한 협회인 ADIAF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매해 프랑스 예술가 또는 프랑스에서 작업하는 예술가를 선정해 상을 수여해 왔습니다. 수상자는 프랑스의 현대 미술관인 퐁피두 센터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35,000유로의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함께 거론된 후보는 Bertille Bak, Bouchra Khalili, Massinissa Selmani가 있었다고 합니다. 

 

타릭 키스완슨은 조각, 드로잉, 자작 시, 사운드,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며 유럽에서 주목 받아 왔습니다. 스톡홀름 Bonniers Kunsthalle, 오스트리아 Salzburger Kunstverein, 멕시코 시티 Museo Tamayo에서 열린 개인전을 통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은 개인적인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요. 그는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팔레스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현대 파리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의 교차점에서 작업하는 그의 작품은 기억, 유산, 탄생, 상실, 소속감과 관련된 주제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아래 기사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링크로 들어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deliver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