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도쿄에서 놓치면 안 되는 전시

 

Photo: Chikaru Yoshioka ❘ 巨大な頭蓋骨のオブジェと絵画

지금 도쿄에서 놓치면 안 되는 전시

 

도쿄는 전 세계 예술 애호가들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도시입니다. 아트 페어 도쿄 2025가 개최되면서, 도쿄 전역의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더욱 특별한 전시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최적의 시기입니다. 클래식한 일본 미술부터 최첨단 디지털 아트까지, 지금 도쿄에서 꼭 봐야 할 전시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리스트를 참고해 나만의 도쿄 아트 투어를 완성해보세요!

 

전시 목록

1. Kei Imazu: Tanah Air

장소: Tokyo Opera City Art Gallery

기간: 3월 23일까지

일본 출신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게이 이마즈(Kei Imazu)는 기술 혁신이 인간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디지털 이미지 기술과 전통적 회화 기법을 융합한 대형 아날로그-디지털 콜라주 작업을 통해 역사, 신화, 환경 문제, 에코페미니즘 등을 조명합니다.

 

Photo: Kisa Toyoshima

 

2. Akihito Okunaka: Synesthesia - Crossing the senses with art

장소: What Museum

기간: 3월 16일까지

아키히토 오쿠나카(Akihito Okunaka)는 공기, 물, 빛을 활용한 몰입형 조각을 선보이며, 감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합니다.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누울 수 있는 거대한 풍선 조형물은 빛과 물결의 움직임을 통해 시각과 촉각이 융합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Photo: Kisa Toyoshima

 

3. Ryuichi Sakamoto: seeing sound, hearing time

장소: Museum of Contemporary Art Tokyo

기간: 3월 30일까지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일본의 음악가이자 작곡가로, 멀티미디어 아트와 사회운동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그의 3D 사운드 설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이번 전시는, 야외 Life-Well Tokyo의 안개 조각과 async 앨범을 활용한 실내 작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의 예술적 유산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Photo: Kisa Toyoshima

 

4. Hokusai: Another Story in Tokyo

장소: Shibuya’s Tokyu Plaza

기간: 6월 1일까지

가쓰시카 호쿠사이(Katsushika Hokusai)는 일본 우키요에 역사상 가장 유명한 목판화 예술가로, 후지산 36경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소니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그의 작품을 몰입형 경험으로 재해석하며,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공간 음향, 햅틱 플로어 기술을 통해 관람객이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으로도 호쿠사이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참고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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