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L] 🪷브루클린 식물원에 꽃 피운 장-미셀 오토니엘

 

Jean-Michel Othoniel’s “The Flowers of Hypnosis” at the Brooklyn Botanic Garden. Photo: Michelle Huynh. Courtesy of Dior.

 

🪷브루클린 식물원에 꽃 피운 장-미셀 오토니엘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랑스 아티스트 장-미셀 오토니엘의 작품이 이번엔 브루클린 식물원에 설치됐습니다. 우리가 몇 년 전 봤던 덕수궁 연못에 핀 꽃처럼 아름다운 모습이라 공유하고 싶어 가져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12,000종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브루클린 식물원(Brooklyn Botanic Garden)에 가시면 금색 꽃이 연못에 피어있습니다. 오토니엘의 꽃은 지난달 설치되었고, 10월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의 시그니처인 반짝이는 강철구체가 연꽃과 장미로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왠지 그의 작품은 동양의 미가 느껴지는데요. 제목 또한 선(禪)이며, 사전적인 의미를 전하다면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통일하여 무아정적(無我靜寂)의 경지에 몰입하는 일'을 뜻합니다. 

 

오토니엘은 작품에 대해 "자연은 영감, 명상, 아름다움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지금은 현실을 벗어나 세상에서 살아남는 것, 현실을 직시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자신을 키우는 것이 목표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정원의 힘입니다. 일반적으로 내 조각품은 이러한 명상의 느낌을 더욱 강하게 매혹시키고 밀어내기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식물의 거대함 사이즈와 물성은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지만, 아티스트는 생태학에 경의를 표하려고 했던 의도가 엿보입니다.

 

이 글은 아래 기사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링크로 들어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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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al Sculptures Are in Bloom at Brooklyn's Botanic Garden, Courtesy of French Artist Jean-Michel Othoniel | Artne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