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스키아

(8)

6월 런던 경매 리뷰 6월 런던 경매 리뷰 7월 4일 총선을 앞두고 경제적,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크리스티 런던은 현대미술 경매를 취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더비와 필립스가 많은 경매가 진행되긴 했습니다. 크리스티 또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개인 컬렉션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었죠. 중국과 미술시장 2위 경쟁을 벌이는 영국의 수도 런던의 6월 경매 리뷰 함께 보겠습니다. 소더비에서 진행된 경매 중 Modern & Contemporary Evening Auction, including the Ralph I. Goldenberg Collection 경매가 가장 주목을 받았습니다. 총 거래액 8361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최대 추정가의 작품은 600만 파운드 추정가의 타마라 드 렘피카(Tamara de L..

장 미쉘 바스키아 컬렉션 발표한 H&M 장 미쉘 바스키아 컬렉션 발표한 H&M 스웨덴의 패션브랜드 H&M(헤네스 앤드 모리츠)이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이 젊은 흑인 창작자들에게 미친 영향을 탐구하는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스트릿 브랜드 Who Decides War를 운영 중인 에브 브라바도(Ev Bravado)와 텔라 다모레(Téla D'Amore) 함께 진행했습니다. 어떤 작품이 재해석 됐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바스키아의 작품이 패션 브랜드에 사용될 경우 대부분 해골을 그린 것과 왕관 등 인기 있는 모티프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번 컬렉션은 조금 다릅니다. 덜 알려진 작품들을 사용해 더 실험적이고 과감한 시도를 해냈습니다. '후 디사이즈 워'의 설립자 에브 브라바도는 흑인 예술가들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방식을 차용하고 ..

바스키아가 주도한 홍콩 경매 바스키아가 주도한 홍콩 경매 크리스티는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뉴욕 남부 지역 고객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크리스티 홍콩 경매는 작년보다 22% 감소한 거래액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필립스는 장 미쉘 바스키아의 Native Carrying Some Guns, Bibles, Amorites on Safari (1982)를 9,870만 홍콩 달러(174억 원)에 낙찰시키며 작년 보다 22% 높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홍콩 봄 경매에서 어떤 작품들이 얼마에 거래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필립스는 Modern & Contemporary Art Evening Sale에서 총 거래액 2억 9,600만 홍콩 달러(521억 원)를 기록하며 지난 해 보다 높은 기록은 세웠는데요. 그 중심에는 장 ..

판매 추정치를 밑돈 필립스 뉴욕 경매 3대 경매사인 크리스티, 소더비, 필립스가 이번 주에 모두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망스러운 월요일-화요일을 보낸 경쟁사들과 유사하게 필립스 또한 추정치를 밑도는 8,639만 달러로 화요일 경매를 마쳤습니다. 필립스는 그래도 작년보다 상승된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위로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필립스 뉴욕 경매 결과 함께 볼까요. 화요일 진행된 모던 & 컨템포러리 아트 이브닝 세일에서는 가장 높은 추정가로 주목받은 장-미셀 바스키아의 작품과 함께 도널드 저드, 프랑크 스텔라, 헬렌 프랑켄탈러 등의 작품이 경매에 올라왔습니다. 최고가 작품으로 주목받은 바스키아의 'Untitled (ELMAR) (1982)'는 46,479,000달러(629억 원)에 거래되며 추정치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또 다른 바스키..

바스키아의 LA시절 조명하는 가고시안 전시 바스키아의 LA시절 조명하는 가고시안 전시 가고시안 LA에서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아트 딜러인 래리 가고시안의 과거를 돌아보는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바스키아의 작품을 최초로 미국 서부에 소개한 딜러로서의 래리와 장 미쉘의 기억을 되돌아보는 전시입니다. 1980년대 초 햇볕 강렬한 야자수 나무가 늘어선 도시 LA에서 작업한 작품들만 모아서 전시를 구성했습니다. 함께 볼까요 :) 래리 가고시안은 UCLA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1969년 학교를 졸업하고 웨스트우드 지역에서 포스터와 액자를 판매하며 예술 업계에 들어왔습니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로어 이스트 사이드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예술계에 데뷔했죠. 뉴욕의 상징인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바스키아는 LA의 포스터상 가..

[ANL] 👑바스키아 스튜디오 인수한 안젤리나 졸리 👑바스키아 스튜디오 인수한 안젤리나 졸리 장-미셀 바스키아가 사망할 때 까지 사용하던 스튜디오를 안젤리나 졸리가 인수했다고 합니다. 사실 지난해부터 이 장소에 대한 뉴스가 정기적으로 나왔습니다. 건물의 보존, 입주한 레스토랑의 입장, 임대료 등 이 건물에는 어떤 스토리가 담겨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장소는 1988년 바스키아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살며 작업하던 공간입니다. 당시 앤디 워홀이 소유했던 이 공간에서 바스키아는 1983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살며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가 살던 이 장소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많이 방문했고, 마치 바스키아의 기념관처럼 알려졌습니다. 2016년 그리니치 빌리지 역사 보존 협회(Greenwich Village Society for Histo..

바스키아와 워홀의 루이비통에서의 만남 바스키아와 워홀의 루이비통에서의 만남 1984년과 1985년 사이 장 미쉘 바스키아와 앤디 워홀은 약 160점의 공동 작업을 했습니다. 이 협업으로 탄생한 공동 서명이 들어간 작품 80점을 비롯해 총 3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루이비통 재단은 2018년 장 미쉘 바스키아의 전시 이후 작가의 작업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앤디 워홀과의 협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뉴욕 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팝아티스트 키스 해링은 이들의 협업을 두고 "말 대신 그림을 통해 발생하는 대화"라고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둘의 협업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 'Basquiat x Warhol. Painting Four Hands'는 4월 5일 부터 8월 28일까지 파리 루이비통 재..

함께 즐기는 아트&뮤직 믹스🎧 2021년은 아티스트가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대중에게 자신의 작업을 소개하고 어필했던 해라고 생각됩니다. 팝스타의 뮤지엄에서의 뮤직비디오 제작, 기업들의 아티스트 파트너십 그리고 NFT 아트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는 예술품이 되었습니다. 그중에 최근 있었던 음악과 아트의 만남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1. 화제가 되었던 커버 아트 협업 최근 회화로 돌아간 영국 아티스트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가 캐나다 뮤지션 드레이크(Drake)의 새 앨범 'Certified Lover Boy'의 커버 아트 작업을 했습니다. 앨범은 2021년 9월 발매되었습니다. 흔히 상상하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거의 그대로 앨범 커버에 넣는 형태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지가 커버에 등장했습니다. 아주..

이전 1 다음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