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코스 7일차 미션 (6월 23일) 권오상의 재무제표 기초 강의 후기

 

사진: Unsplash 의 Alexander Grey

 

회사에서 현금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먼저 초기 자본으로 시설과 제품 개발을 한다. 그리고 판매를 위해 영업 마케팅 활동을 하며 지출한다. 매출이 나고 현금으로 들어온다. 이후 추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시설 또는 제품 등에 다시 투자해 트랙을 넓힌다. 이후 두 트랙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위한 지출을 한다. 둘 다 매출이 나고 현금이 들어온다. 차입금이 있다면 돈을 갚거나 이자를 내고, 세금을 낸다. 그래도 돈이 남으면 주주가 배당을 받게 되기도 한다. 창업자, 자영업자는 주주이므로, 처음부터 여기까지 올 때까지 수입이 없다. 그래서 초기 자본을 지원받아도, 추가 투자를 받아도 창업자의 90%가 문을 닫는 것인가 싶다. 

 

그냥 열심히 하면 돈은 벌린다고 생각하고, 회사에 매주 잘 나가다보면 돈은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결국 돈이 흐르는 길을 보이지 않는다. Free Cash Flow. 단어만 봐도 아름답지 않나. 돈이 흐르는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질 때까지 공부하고 경험하자! 패스트캠퍼스 환급코스 7일차 미션 (6월 23일) 권오상의 재무제표 기초 강의 후기

 

 

현금흐름표와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과 Leveraged Re-Capitalization

 

현금흐름표

- 현금흐름표는 손인계산서와 재무상태표의 종합판이다. 무엇을 통해 돈을 벌었고, 현금을 줄고 있는지 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현금흐름표,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의 숫자는 조금씩 다르다

- 외상으로 제품을 팔았다묜, 재고는 줄고, 매출채권은 있지만 현금은 없는 상태인데. 이 숫자가 이익잉여금에 들어간다

- 주주는 아직 수금되지 않은 이익잉여금을 보고 배당을 요구할 수 있다

- 이런 경우 차입금으로 배당을 주기도 한다. 어려운 표현으로 레버리지드 리-캐피털라이제이션. 리캡(re-cap) 했다고 한다

 

론스타의 극동건설 인수 케이스

- 외국계 자본은 투자금을 빠르게 캐시아웃 하려는 성향이 있다

- 주주가 돈을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은 보통은 배당인데, 배당소득세를 내야만 한다

- 어렵던 회사를 M&A 했다면 그 회사에는 이익잉여금도 없으니 배당도 불가능

- 차입을 통해 유상감자해 납입자본으로 현금을 가져갈 수 있다. 이때는 세금이 없다. 하지만 어려운 회사는 차입도 어렵다

- 그렇다면 남은건 보유 자산을 팔아 현금화하고, 유상감자해 무세로 출금하는 것

- 재무상태표의 구조를 이용해 구조를 짰다고 볼 수 있다

 

 

 

잉여현금흐름

- 현금흐름표에서는 손익계산서상(기조현금, 기말현금) 이익이 나고 있지만 현실은 어떤지 보여주는 것

- 영업활동, 주차활동,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나온다

- 스타트업의 경우 현금흐름이 수익은 없고, 투자와 차입은 있다. 영업(-), 투자(-), 재무(+)

- 회사들은 보통 영업(+), 투자(-), 재무(-)가 많다. 돈은 벌고 잇고, 새로운 유무형 투자를 하고 있고, 차입금을 갚고 배당도 하기 때문

- 영업활동현금 - 투자활동현금 =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

- 돈을 벌어 남은 돈으로 새로 투자하고, 그러고도 남은 돈이 잉여현금. 이 순환이 계속되어야 회사는 생존한다

 

 

 

 

생각해 볼 점

현금흐름이 정상적으로 계속되는 것은 이상적이나 현실적이지 않다. 낮아지고 올라가고 언젠가는 마이너스되거나 또다시 플러스되는 것이 현금흐름인데. 어떻게 해야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짠다고 하는 것인가. 론스타의 케이스 당시 한국 뉴스에서는 론스타를 비난하고, 한국정부가 론스타와 소송까지 갔다고 한다. 과연 저게 잘못한 것일까? 자금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잘한 일인 것도 같고... 역시 돈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질문과 과제

- 지금까지 운영해 온 경험을 현금흐름 기준으로 그려보자

- 앞으로 운영할 사업에 대해서도 재무재표를 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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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권오상 환급 코스 미션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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