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아트바젤 가이드

Photo by Claudio Schwarz via Unsplash.

 

전문가들의 아트바젤 가이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세계 최고의 아트페어 아트바젤이 이번 주 시작됐습니다. 1970년 에른스트 바이엘러의 주도하에 창립된 아트바젤은 벌써 50년 넘게 그 명성을 유지하며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아트바젤을 박람회장에서 보는 방법은 물론 함께 열리는 또 다른 아트페어들에 대한 소개와 아트 행사들을 알려드립니다. 레스토랑도 물론 알려드리며, 심지어 로컬들만 한다는 라인강에서에서의 수영까지! 아트씨가 전문가들을 통해 정리해 준 가이드 공유해 드립니다.

 

Courtesy of Art Basel.

 

꼭 챙겨야 할 것들

인터뷰에 응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필수품 중 하나가 휴대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입니다. 한번 나가면 엄청난 볼거리로 가득해 여유가 없으니 나가기 전에는 물론 중간중간 챙겨 먹을 간식과 생수는 정말 필수입니다. 바젤 시내에서는 대부분 트램을 타고 다닙니다. 트램 1일권도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스타일은 유지하되 편한 신발은 그 중 가장 중요합니다!

 

 

Courtesy of Art Basel.

 

아트바젤

올해는 285개 전시업체가 참여하므로 미리 동선을 짜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트바젤의 PDF 맵을 갖고 있다면 효율적인 관람을 도울 것입니다. 물론 아트씨에서 프리뷰 기간 올려둔 프리뷰 기사를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트바젤이 열리는 메세플라츠에 있는 언리미티드(Unlimited) 섹션을 꼭 관람하세요. 아트페어 부스에서는 볼 수 없는 대형 설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Courtesy of Art Basel.

 

 

외부 전시와 행사

아트바젤 기간에는 도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바젤의 재표적인 뮤지엄인 쿤스트뮤지엄에서 열리는 댄 플래빈 (Dan Flavin)의 전시는 꼭 봐야 합니다. 그리고 바젤 인근 리헨에 있는 바이엘러 재단의 여름 전시 "Crowd Chronicles"를 추천합니다. 고대 유물이 전시되는 Skulpturhalle와 함께 Institut Kunst Gender Natur(IAGN) 미술관인 der TANK도 추천합니다. 시간을 조금 더 낸다면 도시 외곽에 있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자연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Courtesy of Art Basel.

 

아트페어

동시대 미술을 볼 수 있는 리스트 아트페어(Liste Art Fair), 역사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 마이애미 바젤(Design Miami Basel), 바젤 소셜 클럽(Basel Social Club), 준 아트 페어(June Art Fair), 포토 바젤(Photo Basel) 등 일주일 내내 아트페어가 열립니다. 

 

아트씨의 기사에는 송아지 소시지부터 특선 비건메뉴가 있는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곳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바젤 주민처럼 사물함에 소지품을 맡기고 라인강변에서 맥주를 마시거나 소지품을 튜브형 가방 넣고 라인강에서 수영들 즐겨본다면 아주 풍성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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