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띠에 재단에서 오픈한 론 뮤익 전시

 

카르띠에 재단에서 오픈한 론 뮤익 전시

 

6월 8일 '론 뮤익(또는 론 뮤엑)'의 전시가 파리 카르띠에 재단 뮤지엄에서 오픈합니다. 론 뮤익은 보편적인 것을 다루는 작품으로 현대 조각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호주 조각 작가입니다. 지난 25년 간의 작품 48점을 준비한 이번 전시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설치물인 Mass, 2017와 Man in a Boat, 2002, Baby, 2000, With a Girl, 2006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작품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Mass는 100개의 대형 인간 두개골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치 장소에 맞게 작가가 재구성했습니다. 이 설치물은 방문객에게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측면에 대해 생각하도록 초대하고 시청자를 사로잡는 신체적, 심리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작품은 론 뮤익의 경력에서 전환점을 만들고 새로운 조각 방법을 수용하려는 열망이 담겨있습니다. 무게가 2톤에 달하는 주철 두개골인 Dead Weight, 2021도 함께 선보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왔던 론 뮤익의 작품은 피부, 머리카락, 의복 등을 실제와 같이 복제하는 극 사실주의적 표현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들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변화를 보여줍니다. 형태에서 존재로 그리고 더 넓은 주제로 확장하는 시도를 볼 수 있습니다. 2005년 프랑스에서 처음 그의 작품을 소개했던 카르띠에 재단이 올해 다시 그의 변화하는 작품 세계를 새롭게 소개하며 작가와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아래 기사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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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liverlee

 

piles of oversized skulls and hyper-realistic men will show at ron mueck's paris exhib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