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트렌드 코리아 세미나 - 오피스 빅뱅🥳

2023 트렌드 코리아 세미나 - 평균 실종😵

지난 포스트에 이어 트렌드코리아 2023 키워드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2023 전체 키워드

평균 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뉴디멘드 전략, 디깅모멘텀,
알파세대가 온다, 선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네버랜드 신드롬

 

김난도 교수의 말에 의하면 매년 1번 키워드를 가장 강조하고 싶은 트렌드로 배치한다고 합니다.

키워드별 발표 자료는 공유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제가 들으며 요약한 내용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오피스 빅뱅

• 이상한 사람은 없다. 자신의 환경에 맞는 행동을 하고 있을 수 있다. 
• 조기 퇴직: 대기업 3년 이내 이직율 가장 높아. 대사직시대
• 공무원 사직: 3년 이내 퇴직자가 사기업 보다 많아. 경직된 조직 문화, 꼰대 문화
• 조용한 사직: 소울리스좌. 영혼 없이 일하는 최고 능력자. 
• 승진보다 성장이 중요하다. 승진에 관심이 없다. 능력인정받는 게 중요하다. 존재감
• 돈이 다가 아니다. 
• 피드백 세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원한다
• 과거에는 보너스만 많이 주면 좋아했다. 하지만 지금은 공정하게 평가된 것인지 피드백이 필요하다.
• 성장이 인생의 목표. 조직의 성장이 곧 개인의 성장이었으나 지금은 아니다. 인생의 길이와 회사생활의 길이가 달라졌다.
• 은퇴 후 30년을 살아가는데 지난 단순 경력이 도움이 안 된다. 어떤 포트폴리오가 되는지가 중요하다.
•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 룰루레몬 온보딩 프로그램: 새로 들어오면 자신의 꿈을 작성하고 회사는 퇴직 온보딩을 돕는다.

위 내용은 세미나 참석해 들으며 정리한 내용입니다.

키워드로 요약해보자면 존재감, 성장, 길어진 인생 이렇게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도 읽었는데요, 책 읽으며 정리한 중요 부분만 공유해 드릴게요.

오피스 빅뱅의 부제는 '대사직 시대, 재택과 출퇴근 하이브리드 근무. 개인과 회사는?'입니다.

 

• 대사직 시대. 원격근무, 거점오피스, 워케이션, 슈퍼 프리랜서. 조직의 성장보나 나의 성장.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일은 무엇인가.
• 피드백 세대. 공정성 추구. 셀프브랜딩.
• 자기 업무는 능숙하게 수행하지만 영혼까지 담지는 않겠다.

 

이제 오피스 빅뱅을 읽으며 든 생각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이 키워드는 매년 트렌드 관련 서적을 읽어온 제게는 크게 트렌드처럼 다가오진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2022년까지도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많이 활성화되고, 자신을 찾는 셀프 브랜딩의 심화의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2022년 오피스에서 떠나는 MZ, 밀레니얼과 제너레이션 지의 '퇴사러시'는 신문과 뉴스에서도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 보니 왜 퇴사하는지도 궁금해진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대기업에서도 팀장급 이하로 모두 MZ세대 일 테니 그 위 관리직들은 당황스럽긴 하겠어요. 

 

존재감을 느끼길 원하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보너스를 줘도 내가 뭘 잘해서 받게 된 것인지 묻는 세대.

사실 저는 이게 변화와 특이한 점이라 아니라 '정상화'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아주아주 얼리 밀레니얼인데요, 저의 첫 사회생활에서부터 이런 부분은 꼭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땐 저 혼자였지만, 이젠 밀레니얼 전체가 성인이 되었으니 변화가 생길 때도 됐네요.

어쩌면 이젠 조직에 X세대 보다 밀레니얼이 많아졌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대퇴사 시대라 표현되는 요즘의 상황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에게 맞는 인생을 설계하고, 기록하고 점검하며 100세 시대를 헤쳐나가야 함은 비단 밀레니얼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갑자기 다시 앞장에서 김난도 교수가 인용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격변의 시대에 가장 위험한 것은 격변 자체가 아니다. 지난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 피터 드러커

 

 

 

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또 다른 키워드들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3은 모든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물론 지역 도서관에서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deliverlee

 

트렌드 코리아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