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 할 2024년 런던 졸업 작품

Exhibition view: Ruth Speer

꼭 봐야 할 2024년 런던 졸업 작품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하는 아티스트들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예술대의 졸업작품 전시회는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합니다. 어려운 글이 많은 것도 아니고, 높은 가격으로 부담을 주지도 않습니다. 슬레이드 미술대학(Slade School of Fine Art), 왕립 아카데미(Royal Academy Schools), 왕립 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등 런던에는 세계적인 예술대학이 많습니다. 런던에서 올해는 또 어떤 스타 아티스트가 배출될지 함께 만나볼까요.

 

루스 스피어(Ruth Speer), Slade

독일계 미국인 아티스트 루스 스피어는 그림과 조각을 함께 작업합니다. 그림 속에는 신화 속 생물이 인간이 함께 등장합니다. 나무 구조물에 작품을 설치하기도 하는 그는 자신의 내면의 삶을 작품으로 표현합니다. 전시된 그의 작품은 클로즈업된 풍경, 인물화, 관람객이 작동시키는 회전 패널 등 다양합니다. 

 

 

Fischer Mustin,  Redeemer  (2024)

 

피셔 머스틴(Fischer Mustin), RA

맨체스터 미술학교 재학중 첫 번째 전시를 열었던 피셔 머스틴은 왕립 아카데미로 학교를 옮겼습니다. 머스틴의 작품의 배경에는 현실 세계와 우주가 함께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 앞에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조각상과 같은 인물이 등장합니다. 배경과 인물은 모두 붉은색 한 톤으로 작업되어 초현실적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Rita Fernández, Azulejos (2024)

 

리타 페르난데스(Rita Fernández), RCA

멕시코 아티스트 리타 페르난데스는 10x10cm 크기의 정사각형 미니어처 작품 45점으로 구성된 시리즈를 전시했습니다. 멕시코 주택에 사용되는 장식용 타일처럼 설치된 작품들은 세라믹 타일과 같은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45점의 각 작품은 각각의 스토리를 갖고 있으며, 통합적 해석도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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