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코스 21일차 미션 (7월 7일) 권오상의 재무제표 기초 강의 후기

사진: Unsplash 의 Reid Zura

 

기업의 펀더멘탈, 체력을 보여준다. 얼마나 현금 창출 능력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이 재무상태표다. 간단히 구조를 보면 내 자산과 부채와 자본이 기록된 표를 재무상태표라고 한다. 자산에는 창출을 위한 유무형 자산과 재고, 받을 돈인 매출채권과 들고 있는 현금 등의 내용이 들어간다. 부채에는 줘야 할 돈과 빌려온 돈이 들어가고, 자본에는 남은 현금과 사업을 위해 주주가 납입한 돈이 들어간다. 

 

자산은 돈을 만드는 리소스다. 기계 장비, 특허와 저작권, 유통권과 사업권 등 유무형 자산이 들어간다. 요즘의 사업들은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에 가까운 형태가 많다. 그런 회사들은 무형 자산이 더 많은 것이고, 사람은 왜 자산에 안 들어가는지 궁금해진다. 사람이 직접 뛰어야 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업은 엔터 산업이다. 아이돌 그룹이 자산이고, 그들로 인해 몇 조의 현금이 생산되는 데 왜 자산에 안 들어갈까. 

 

회계상에는 숫자로 설명 가능한 것만 넣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참여한 연구개발비, 연습생의 트레이닝 비용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회사에 따라 무형 자산으로 넣기도 하는데, 이에 따라 회사의 가치 책정이 달라지기도 한다. 대체로 인력이 만들어내는 자산을 장부상 자산으로 잡는 것은 현금창출가능성이 50% 이상일 때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 역시 주관적이라 무엇이 맞다고 할 수도 없고, 그에 따라 기업 가치까지 달라진다니 모호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은 1강부터 4강을 다시 들어봤다. 패스트캠퍼스 환급코스 21일차 미션 (7월 7일) 권오상의 재무제표 기초 강의 후기

 

관심 있는 산업을 선택해 특성을 찾아보고 장단점을 분석해 보자. 분석을 듣다 보면 인력이 만들어낸 무형 자산에 의해 현금창출이 되는 산업에 관심이 간다. 상품 자체가 사람인 엔터산업이 대표적인데, 또 다른 케이스는 어떤 게 있을지 궁금하다. 추가로 선택해 보자면 플랫폼 같은 개발 인력이 계속 많이 필요한 산업이다. 게임, 바이오도 이에 속하겠지만,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플랫폼 기업이 궁금하다. 

 

아티스트가 비즈니스의 핵심인 휴먼비즈니스가 가장 궁금하다. 엔터테인먼트와 출판사가 첫째로 궁금하다. 다음으로는 엔터와 출판의 유통을 하고 있는 음악, 영상 플랫폼과 교보 알라딘 등 서점 비즈니스를 찾아봐야겠다. 다음으로는 유통 3사인 신세계, 롯데, 현대와 쿠팡과 네이버 쇼핑을 비교해 보고 싶기도 하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게임 또는 바이오산업도 궁금하다.

 

강의에서는 대체로 제조업의 사례를 많이 알려줬다. 제조업은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사업의 본질이 될 만한 산업이다. 제조와 유통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므로 기본적으로 알아야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서로 다른 유형의 사업을 분석하면 서로의 장단점을 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형태 또는 사업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질문과 과제

- 재무제표의 개념을 갖고 회사를 바라보면 조금 더 숫자가 입체적으로 보일 것이다. 반복해서 그려볼 수 있는 틀을 만들어보자

- 가장 먼저 분석해 볼 업종인 엔터테인먼트와 출판업의 대상이 될 회사들을 찾아보자

- 큰회사 비교군 2-3개, 상대적으로 작은 회사 2-3개를 찾아보자

- 작은 회사는 다트 공시가 안 될 수 있으니, 큰 회사만 3개 이상 정리해 봐도 좋겠다

패스트캠퍼스 권오상의 금융아카데미 > https://abit.ly/fjygz4

*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권오상 환급 코스 미션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패스트캠퍼스 #권오상 #회계공부 #환급챌린지 #패스트캠퍼스후기 #권오상강의후기 #회계강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