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코스 23일차 미션 (7월 9일) 권오상의 재무제표 기초 강의 후기

 

사진: Unsplash 의 Markus Spiske

 

 

주식의 교환, stock exchange는 주식 거래 시장을 주로 뜻한다. 증권 거래소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요즘은 과거처럼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여 종이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주식을 거래하지 않는다. 주가의 전날 대비 등락을 보여주는 신문과 TV뉴스를 봤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장면은 정지되어 있지만 주식을 서로 주고받고 가격을 흥정해 거래가 일어난 것의 합이다. 매일의 거래 장면이 포함된 일이다. 

 

주식은 뭘까? 회사의 주식은 회사의 가치를 나눠 놓은 영수증 같은 것이다. 전체 회사 거래 금액의 1주당 가격이니 우리 회사 가격표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런 것도 사고파는 것이다. 회사의 가치가 얼마자 맞는지는 세계적인 석학들도 맞추지 못한다. 왜냐하면 수많은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서로의 이해관계와 감정이 섞여 만들어내는 가격이기 때문이다. 

 

주식을 파는 이유는 많다. 돈이 급히 필요하거나, 대출금을 갚으려고 팔기도 하고, 다른 주식을 사려고 팔기도 한다. 부동산을 사려고 팔기도 하고, 주식 담보 대출을 못 갚아서 강제 매매되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거래가의 합을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전문가도 당연히 틀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다. 

 

사람들은 어떻게 정확하지도 않은 가격에 이런 영수증 몇 장을 들고 몇십, 몇 백만 원씩 주고받으며 사고팔까? 그리고 처음 만들어진 회사의 주식을 왜 몇천만 원, 몇억을 주고 살까? 심지어 돈을 벌지도 못하는 회사인데도 돈을 주고 산다. 그저 종이에 불과할 수 있는 회사의 주식을 말이다. 

 

자본시장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우리의 본능 속에 거래는 물물교환에 머물러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것에 대한 교환은 서로가 필요로 한다면 좋은 거래가 될 수 있다. 물건의 가치는 대강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주식은 무형에 가까운 것의 가격이므로 당연히 거래하는 것 자체가 불분명해 보인다. 좋은 가격이 얼마인지 판단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금융(finance)은 돈이 오고 가는 것인데, 금융은 사실 우리가 잘 알지 못한다. 과거에는 금과 상품 등을 교환했다. 이후엔 금을 보관하고 증서만 교환했으며, 그것은 지폐가 됐고, 이후엔 금과 상관없이 지폐가 늘어갔다. 금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기 시작하면서 세상에는 돈이 많아졌고, 금과 지폐의 연동을 없애면서 지폐는 아주 더 많아졌다. 그리고 현재 돈은 디지털이 되었다.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서 우린 이제 돈에 대해 더 알기 어려워졌다. 

 

이런 세상에 태어났어도, 살고 있어도 누군가는 돈을 보고 있다. 심지어 돈이 굴러다니는 틀을 짜고, 자신에게 돈이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며, 그들의 구조에 돈을 넣어 돈을 벌기만 하는 사람도 있다. 금융에 밝으면, 기업과 자본에 밝으면 돈을 벌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알게 된다. 손해보지 않을 논리를 더 잘 알게 된다. 하지만 이런 내용은 부모님도,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지인과 선후배도 알려주지 않는다. 어쩌면 모르고 있길 바라는 건 아닐까 생각해 본 적도 있다. 결국 나 스스로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패스트캠퍼스 환급코스 23일차 미션 (7월 9일) 권오상의 재무제표 기초 강의 후기

 

 

8강~12강을 오늘 하루에 들어보려 했다. 빠르게 들어도 시간이 길어 생각보다 어려웠다. 

오늘 기억할 키워드들을 나열해보자

 

- 액면가와 시가

- 주식발행초과금(주발초)

- 구주딜과 신주딜

- 워킹캐피털 매니지먼트, NET working capital 

- NET DEPT

- 인수금융

- SPC

- 인수형 LBO, 합병형 LBO

- CAPEX와 Working Capital에 자금이 묶인다

- CB, RW, CPS

- Drag along 드래그얼롱

 

 

 

 

패스트캠퍼스 권오상의 금융아카데미 > https://abit.ly/fjygz4

*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권오상 환급 코스 미션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패스트캠퍼스 #권오상 #회계공부 #환급챌린지 #패스트캠퍼스후기 #권오상강의후기 #회계강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