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환급코스 26일차 미션 (7월 12일) 권오상의 재무제표 기초 강의 후기

사진: Unsplash 의 StellrWeb

 

 

재무제표(Financial Statements)는 회사의 상태를 기록한 문서들의 합이다. 구성은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로 이루어진다. 재무상태표는 회사의 자산과 자본, 부채를 보여주고, 손익계산서는 번돈과 쓴돈 그리고 남긴 돈을 알 수 있다. 현금흐름표는 영업과 투자와 재무활동으로 번돈과 손해 본 돈이 나온다. 이 정도면 대부분의 회사의 내부적 숫자들을 공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상장사(Publicly listed company)는 공개 회사라는 뜻이다. 상장사는 일부 주식을 거래시장에 내놓았으므로 누구나 주주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회사의 거래가가 적당한 가격인지 회사에 문제는 없는지 공개할 의무가 생긴다. 상장사는 재무재표와 사업보고서를 일반에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 주식을 사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회사는 재무재표를 내부적 이익을 위한 방법으로 작성할 수 있다. 조작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회사에 유리한 방식으로 사업 운영 방향을 바꿀 수 있듯 재무제표상 회사의 이미지도 관리하는 것이다. 주관적인 기록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기에 산업을 알고, 경쟁회사들의 사정도 알고나야 해당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고 냉정한 평가를 해볼 수 있다. 

 

문서를 누가 발행하든 우리는 나름의 판단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손석희의 팩트체크가 인기를 끌던 시절부터 우리는 가짜뉴스에 더욱 민감해졌다. 가짜뉴스는 이제 현대인의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그렇다보니 우리는 인스타그램 피드 하나를 봐도 이게 어디까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나의 짐작인지 파악해야 하는 환경이다. 그러니 늘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은 나에게 이롭다.

 

주식투자를 한다면 대상 회사에서 발행한 문서들을 새심하게 읽어보고, 산업을 공부하고, 경쟁사 사정도 알아보고, 의심하고, 따져보고, 비교도 해보고 결정해야 한다. 물론 애널리스트의 분석 자료를 이용하면 도움은 더 될 것이다. 누가 어떤 회사를 투자해 돈을 얼마 벌었다는 것도 의미 있는 지표이긴 하다.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사줄 사람의 수요는 늘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이슈와 뉴스만 보고 덜컥 자신의 재산 중 많은 부분을 그 회사에 넣는 실수는 하지 말자. 늘 의심하고, 따져보고, 지인을 설득할 수 있는 정도의 논리가 형성될 때까지 공부하자.

 

ROE(Return on equity)는 자기자본이익률은 매출대비 당기순이익율, 자산대비 매출비율, 자기자본 대비 총자산의 곱이다. 어렵지만 공식을 정리하면 당기순이익/자기자본 이다. 이번 해에 남은 돈을 회사가 갖고 있는 자본으로 나눈 것이다. 갖고 있는 자본대비해서 얼마나 실제 남기며 사업하고 있느냐에 대한 지표다. 회사가 갖고 있는 돈과 남긴 돈을 비교해서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ROE의 변화를 분석하려면 재무재표의 3종을 모두 다 분석해야 한다. 쉽게 설명해보려고 노력해도 복잡하다. 

 

패스트캠퍼스 환급코스 26일차 미션 (7월 12일) 권오상의 재무제표 기초 강의 후기

 

 

키워드

- 재무재표를 공부한 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밸류를 계산해 볼 수 있는 것

- 재무재표가 작성되는 프로세스, 숫자의 해석, 기업의 분석, 기업의 밸류를 포함한다

- 상대가치법, 수익가치법, 순자산접근법

- 기대수익과 요구수익

- ROE, PER, PBR

- 주주가치, 기업가치, 자기자본가치, 순영업자산가치
- RIM 모형

- ESG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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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권오상 환급 코스 미션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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