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꼭 봐야 할 8점의 대형 작품

 

홍콩에서 꼭 봐야 할 8점의 대형 작품 

 

홍콩은 아트바젤로 도시 전체가 예술 축제 기간입니다. 아트페어는 물론, 뮤지엄과 갤러리 전시장에서 수많은 전시가 열립니다. 물론 직접 소장의 기회가 있는 아트페어의 작품도 가치 있겠고, 뮤지엄에서 선별하여 기획한 전시도 의미 있겠죠. 하지만 소유할 수 없는 규모의 대형 설치 작품들은 예술의 울타리를 낮추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전해줍니다. 다음은 8점의 홍콩에서 꼭 봐야 할 대형 설치 작품입니다.

 

1. TeamLab의 Tamar Park

홍콩 타마르 공원에 설치된 일본 아트그룹 팀랩의 작품입니다. 조명이 켜진 나무와 달걀 모양의 조각품은 사람, 파도, 바람의 존재에 따라 색상이 변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설치는 6월 2일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Screening of Sparrow on the Sea on the M+ Facade, 2024. Co-commissioned by M+ and Art Basel, presented by UBS, 2024. © Yang Fudong. Courtesy the artist and M+, Hong Kong. Photo: Moving Image Studio.

2. M+에서 열린 Yang Fudong의 Sparrow 

박람회 항구 건너편에 있는 M+ 박물관 외관에서는 양푸동의 새 영화 Sparrow on the Sea(2024)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이 흑백 영화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홍콩의 황금기에서 영감 받아 작업했습니다. 6월 9일까지 상영될 예정입니다.

 

 

Haegue Yang, Contingent Spheres (2020, 2022).

3. 홍콩 아트바젤에서 볼 수 있는 양혜규의 Contingent Spheres 

양혜구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16점의 대형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국제갤러리, 쿠리만주토, 갤러리 샹탈 크루젤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1960년대 옵아트와 아찔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필리핀 전통 직물의 모티프인 비나콜을 참고한 작품입니다.

 

 

Daniel Boyd and Alexie Glass-Kantor with the work Doan (2024) at Pacific Place in Hong kong. Photo: Pacific Place.

4. Pacific Place에서 볼 수 있는 Daniel Boyd의 Doan

호주 예술가 다니엘 보이드(Daniel Boyd)의 도안(Doan)이 2024년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애드미럴티(Admiralty)의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에서 전시됩니다. 호주 원주민 예술에서 발견되는 도트 모티프를 사용하여 작업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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